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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극복하고 성화 봉송…드림프로그램 참가자 용기 선사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에 장애인의 동계종목 체험 행사인 하계 드림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참여해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

성화 봉송 주자는 드림프로그램 참가자 중 김경민(15·여·강릉 오성학교 2년), 송호준(18·홍천농고 2년), 정호영(16·설악중 2년), 김현민(15·설악중 2년) 등 4명으로 '드림 성화 봉송'에 나선다.

김경민 양은 2015∼2016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도 대표 육상 꿈나무이며 김현민 군은 도 대표 역도 선수이다.

이들은 8일 오후 3시 20분 강릉 송정동에서 김경민과 송호준이 2구간 두 번째 주자로 성화 봉송을 한다.

정호영과 김현민은 개막일인 9일 오후 1시 35분 평창 진부면에서 2구간 세 번째 주자로 참가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화 봉송 이후 패럴림픽 개회식과 하키경기를 관람하고, 문화올림픽 체험 등 패럴림픽 현장 곳곳을 둘러본다.

하계 드림프로그램은 2018 동계장애인올림픽 홍보 및 장애인의 동계종목 체험 등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도내 지체장애 및 지적장애 청소년을 초청, 동계종목을 체험토록 하는 등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 행사다.

그동안 213명이 휠체어 컬링을 비롯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스케이트 등 동계스포츠 빙상종목 체험활동을 하고 국내 동계스포츠 전문지도자 등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변정권 도 올림픽운영국장은 6일 "이번 드림 성화 봉송은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선수들을 초청,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드림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함이다"며 "성공올림픽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인 패럴림픽 성공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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